대구시, 그린벨트 환경개선사업 가속도
대구시, 그린벨트 환경개선사업 가속도
  • 강선일
  • 승인 2018.03.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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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년보다 6억 늘린 56억
소규모 사업 지원 가능성 커져
대구시가 올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통해 관련사업의 조기 완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그린벨트내 주민편익 증진, 보존이 잘된 구역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걷는 길, 자연환경·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환경개선사업에 전년보다 6억원 증액된 56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또 일선 구·군에서 예산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 그린벨트내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도모한다.

올해 그린벨트 환경개선사업은 △마을 진입도로 개설 및 농로 확·포장과 소하천 정비 9개소, 마을 공동창고와 공영 주차장 조성 2개소, LPG 보급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이 2개소 등 총 13개소에 34억원을 지원하는 ‘생활편익사업’ △나불지 경관개선사업(동구), 진밭골 야영장 조성사업(수성구), 삼필산 누리길 조성사업(달서구), 감문지 여가녹지 조성사업(달성군) 등 4개소에 22억원을 투입해 도시민을 위한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그린벨트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환경·문화사업도 적극 발굴해 그린벨트의 보전가치를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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