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4곳에 급속충전기 설치
“교통약자 장애인 편의 증진”
“교통약자 장애인 편의 증진”
대구시는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34대를 공공기관, 도서관에 확대 설치한다.
시는 최근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고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확대 보급한다.
대구지역에는 지금까지 총 74대의 급속충전기가 구·군 민원실, 보건소, 복지관, 지하철역 등에 설치돼 있으나,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수가 2016년 말 4천459명에서 지난해 말 5천844명으로 1천345명(31%)이 증가하고, 주민제안사업으로도 선정돼 확대 설치하게 됐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는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시는 최근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확대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고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확대 보급한다.
대구지역에는 지금까지 총 74대의 급속충전기가 구·군 민원실, 보건소, 복지관, 지하철역 등에 설치돼 있으나,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수가 2016년 말 4천459명에서 지난해 말 5천844명으로 1천345명(31%)이 증가하고, 주민제안사업으로도 선정돼 확대 설치하게 됐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는 교통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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