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재단, 청년창업·저신용사업자 지원 앞장
대구신보재단, 청년창업·저신용사업자 지원 앞장
  • 강선일
  • 승인 2018.03.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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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8천600억 이상 추진
지난 3년간 2조1천699억 보증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해소 및 청년창업을 위한 특별보증 확대와 함께 저신용 사업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18일 대구신보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역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총 8천600억원 이상의 보증공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의 저금리 정책자금과 연계해 연초부터 경영위기 특별보증지원 2천억원을 비롯 시중은행과의 특별출연 협약보증 등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보증도 확대하고, 저신용 사업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신보재단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청년창업자에 대해 1만8천612건, 4천276억원을 지원하고, 제도권 대출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저신용 사업자(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기업 등)에 대해서도 1만2천12건, 1천472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총 7만8천246건, 2조1천699억원의 보증공급 실적으로 지난 3년간 전국 16개 재단 중 보증공급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히 청년 창업자와 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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