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와
남녀학생 팀 이뤄 넷볼 경기 진행
여학생 체육 참여 확대 자신감 키워
대구 황금초등학교(교장 박종희)는 지난 20일 본교 체육관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와 함께 ‘Girls Play2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지역 총괄담당관실이 올림픽코디네이터 정치과 및 경제과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의 ‘Ggirls Play2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돼 왔다. 지난해 11월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참여한 런칭행사와 함께 진행된 선포식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등이 참가했다.
앞서 2017년 11월 서울 면온초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여학생 선수들과 미국 스노보드 클로이 킴 선수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 참여해 함께 운동을 했다.
또 2017년 11월 서울신광여고는 학생들이 미국대사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활동을 가졌다. 지난 1월 5일에는 광주무등도서관 아메리칸코너에서 지역학생들과 체험활동으로 캠페인 진행한데 이어 1월 16일 서울 아메리칸센터에서 ‘Sports For All Winter 2018 행사’를 가졌다. 2018년 3월 20일에는 대구 황금초등학교 학생들과 넷볼을 함께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