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생명문화축제, 짜임새 ‘업그레이드’
성주생명문화축제, 짜임새 ‘업그레이드’
  • 추홍식
  • 승인 2018.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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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회의 열고 성공개최 논의
새 프로그램 마련…흥미 높여
2018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인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 성공을 위해 성주군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 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는 도일회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실과단소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축제로,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를 주제로, 성주의 생명문화 가치를 축제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성주의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인 단종의 태를 안치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태실이다.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했는데, 조선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지혜로웠던 왕 세종은 성주를 선택했다.

이번 생명문화축제는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주제관인 생명문화관에서는 ‘태항아리 특별전’과 같은 독특한 전시가 이뤄지고, 성밖숲 ‘내 인생의 숲’에서는 ‘베이비 올림픽’, ‘베이비 페어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

특히 천만 관객 영화 ‘신과 함께’를 모티브로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귀인의 길’ 게임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미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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