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56분께 경북 구미4공단 정보통신기기업체인 ㈜서원인텍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1억5천여만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서원인텍2공장 1층에서 발생해 2층으로 번졌다. 화재는 작업장 내 도금 기계에 인화물질이 닿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원인텍은 휴대전화 필름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로 연매출액 3천500억원의 코스닥 상장사다.
구미=최규열기자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서원인텍2공장 1층에서 발생해 2층으로 번졌다. 화재는 작업장 내 도금 기계에 인화물질이 닿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원인텍은 휴대전화 필름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로 연매출액 3천500억원의 코스닥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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