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완연한 봄 날씨...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대구·경북 완연한 봄 날씨...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 강나리
  • 승인 2018.04.17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낮엔 포근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1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영상 24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안동 6도, 경주 7도, 대구 8도, 포항 1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경주 25도, 안동 24도, 보화 22도 등이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21일엔 대구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다.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8~19일 대구·경북에는 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기간 대기정체로 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고 예보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