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낮엔 포근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1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영상 24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안동 6도, 경주 7도, 대구 8도, 포항 1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경주 25도, 안동 24도, 보화 22도 등이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21일엔 대구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다.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8~19일 대구·경북에는 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기간 대기정체로 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고 예보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영상 24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안동 6도, 경주 7도, 대구 8도, 포항 1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경주 25도, 안동 24도, 보화 22도 등이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주말인 21일엔 대구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가량 벌어지겠다.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8~19일 대구·경북에는 고농도 미세먼지(PM10)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기간 대기정체로 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고 예보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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