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석보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지난 18일 미래 교육을 위한 드론 수업을 실시했다.
석보초는 경북도지정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력 신장’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코딩체험과 최첨단 미래 교육, 교구를 활용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적용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의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학생은 물론 교사까지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운영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한편 다양한 학습 결과물들을 제작·전시해 학생들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드론 수업을 준비한 한 교사는 “평상시 다양함과 학생들의 상상력·기발한 발상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자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A 학생은 “방송으로만 보던 드론을 직접 날리고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미래에 영상 촬영하는 직업을 가져 신나게 드론을 날려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원혜 석보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함과 동시에 올해 도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학교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