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봉화군과 함께 4월 20일까지 ‘봉화군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봉화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발굴해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궁극적으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봉화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지역특성 및 역량에 적합한 창업지원 분야를 발굴해 사업 참여기간 중 봉화군 내 창업(사업자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

봉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단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봉화군 양돈농가는 24호에서 4만 마리를 사육 중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 들어서만 전국에서 300여 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파주에서 연천·철원·화천까지 지역이 확대되고,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됐다.봉화군은 특히 이번달부터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도 접경지역인 봉화군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가능성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심리지원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불안과 공포를 겪는 격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대면 상담,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등이다.감염·재난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을 받을 경우 극심한 피로감과 신체적 탈진, 과다한 스트레스와 죄책감, 식사와 수면의 어려움 괴로움으로 인한 과도한 술, 담배 및 약물 사용, 불안하고 화가 나는

봉화군체육회 홍승철 회장은 19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엄태항 군수와 봉화군체육회 홍승철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홍승철 봉화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을 돕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엄태항 군수는 “봉화군 체육회에서 전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80억원 규모인 봉화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00억원까지 늘리기로 결정하고 2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을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30억원 증가한 80억원 규모로 발행해 금년 1월부터 25억원 규모의 봉화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했다.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중에는 시중유통 15억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4억5천만원은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시중유통 11억원과 농업인경영안정자금 2

봉화군은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소천면 숲터마을, 봉화읍 솔안마을 2곳이 68억 원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천면 임기2리 숲터마을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으며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비율이 88%나 차지하는 지역이며,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차량 진입이 힘든 좁

‘코로나 19’가 집단발병한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A(여·78)씨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다음날 김천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다. A씨는 심질환과 치매, 통풍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북 15번째 사망자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푸른요양원에서는 51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봉화=김교윤 기자

경북 봉화 춘양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5일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2명(봉화해성병원 입원 후 입소자 4명 제외) 검체를 의뢰한 결과 현재 34명이 확진으로 나왔다.지난 4일 2명 확진에 이어 요양원 환자는 36명으로 급증했다. 봉화 전체로는 37명이다.이 가운데 봉화해성병원 2층 병동에 입원했다가 양성으로 드러난 A(여·83)씨와 B(여87)씨도 요양원 입소자다.군은 봉화해성병원 입원 환자 41명, 의사, 간호사, 업무 종사자 등 7

봉화군은 봉화읍 석평리의 ‘녹동리사와 직방당’이 경북도 지정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봉화 ‘녹동리사와 직방당’은 괴담 배상열(1759~1789)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조선후기 고종 연간에 내려진 서원훼철령으로 인해 현재 강당만 남아 있으나 서원의 강학적 기능과 재향공간 등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특정을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또 직방당은 괴담 배상열이 삼각법을 이용해 고도를 측정하고 전답 면적을 계산하거나 낮에는 해시계로 시간을 측정하고 밤이면 별자리를 관측한 장소로 천문관측기구인

봉화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1인당 70만원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지급했으며 이번에 지급하는 70만원은 전년대비 2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신청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 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해 6천600여 농가 33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73일 간의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4억3천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320%를 초과 달성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축제기간에 운영한 카페 수익금과 청년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수익금, 봉화퍼스트 활성화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등을 흔쾌히 기부했다. 또 관내·외 기업체, 출향인, 사회봉사단체, 종교단체와 마을회, 주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1년에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소재)은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나눔 숲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나눔 숲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운영할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나눔 숲 돌봄 사업’은 사회 복지 시설 내에 조성된 나눔 숲 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및 나눔 숲 관리 프로그램,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올해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과 화성시 소속 식물원인 화성시우리꽃식물원(원장 이명자)은 지난 18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시드볼트에 50점의 종자를 기탁할 예정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마음건강백세’ 사업을 시작했다.(사진)‘마음건강 백세’는 우울, 불안 등 노년기에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개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지난해 경북도 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결과, 경증이상 우울 22.2%, 경증이상 불안 17%, 자살사고 3.9%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을 토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봉화군 정신건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정원 분야 관련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직업체험형 ‘정원드림(Garden Dream)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유명 정원 작가와 정원분야 취·창업 희망 준비생으로 구성된 팀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강원·충남·전남·경북·울산 등 전국 5개 권역내 25개소 사업 대상지(정원)를 선정했다.정원 1개소당 700만원을 지원한다.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5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

봉화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섰다.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작년에 비해 연령을 상향하고 서류 간소화 등으로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했다.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선정이 되면 여성농업인은 3월부터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

봉화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4시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 초, 중학교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참여형 수업 개선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실 수업 개선 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수업전문가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봉화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해 교육청 지원 장학 활성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수업 개선 워크샵 운영, 수업전문가 활동 공유의 장 제공, 수업 나눔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 지원해 왔다.특히,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사, 수강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봉화군 찾아가는 배달강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시행에 앞서 지역강사와 수강생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의 추진배경과 취지를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원하는 장소, 원하는 주민에게 직접 강의를 배달해 교육접근성이 어려운 곳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기공체조 등 14개 강좌에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군은 지난해도 수묵화,

봉화군은 ‘2020 군정설명회’가 지난 6일 봉화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엄태항 군수는 지난 1월 9일 춘양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보다 많은 주민을 만나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군민들의 이해를 높였다.군정 설명회 후에는 지역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소통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봉화군의 민선7기 정체성인 봉화 퍼스트(FIRST) 정책과 소통행정에 초점을 두고 군정의 주요사업과 운영방향, 분야별 주요

봉화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은 2월말까지 취약한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이장,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동행지기) 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을 활용해 집중.발굴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조사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조사대상은 겨울철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단전.단수 가구와 1인 취약 독거세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