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시총)이 전월 대비 36% 증가해 150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포스코그룹주(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의 시총은 사상 최초로 100조원대를 돌파했다.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7개사의 시총은 148조6천674억원으로 전월 대비 39조9천19억원(36.69%) 증가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및 전문기술 업종 등의 상승 영향이다.특히 포스코그룹주의 시총은 102조3천778억원에 육박해 사상 첫 100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최초 온라인 셀러 맞춤 특별대출상품 ‘DGB e-커머스 리딩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출 상품은 온라인 쇼핑몰이 지속 성장 중인 가운데, 온라인 마켓을 통해 물품 판매 후 판매대금 정산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부족한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됐다.‘DGB e-커머스 리딩론’은 KCB 매출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 재화 등을 판매 중인 셀러(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품으로 기본 1.00%p의 금리 감면이 적용된다. 특히 KCB 매출정보를 통한 판매 실적 및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

DGB금융그룹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그룹 인스타그램 ‘선넘는 단똑우’ 채널이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2004년부터 매년 개최된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3천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국내 기업·기관 SNS에 대해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시상식이다.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등 5개 부문의 15개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한다.DGB금융그룹은 다른 금융회사 SNS 채널과 달리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하고 캐릭터에 페르소나를 입혀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DGB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위해 경북 포항시 흥해읍 칠포 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를 활용한 해변 은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해변 은행은 포항 칠포 해수욕장 주차장에 위치해 있다. DGB 무빙뱅크 1호를 활용한 ATM기 운영으로 금융 편의 제공 및 포항 홍보 영상 LED 게시로 관광객에게 포항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DGB대구은행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변 모래사장에 이벤트 공간

DGB대구은행은 ESG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1차 오픈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구축을 통해 ESG 공시 대응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오는 2025년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ESG 데이터의 최신화 및 정확성 확보가 기대된다.ESG통합시스템은 ESG인증 부여 및 ESG금융 모니터링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항목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통합으로 세분화돼 각종 ESG 평가 및 규제 관련 ESG보고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DGB대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이차전지 종목 강세에 힘입어 주요 20개국(G20) 주요 지수 가운데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지난 한 달간 868.24에서 935.97로 7.80% 올랐다. 지난달 코스닥 상승률은 G20 주요 지수 중 두 번째로 높고,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률(4.05%)의 두 배에 달한다. 코스피는 지난 6월 말 2,564.28에서 지난달 말 2,632.58로 2.66% 오르면서 상승률이 20개국 중 14위를 기록해 중위권에 올랐다.지난달 20개국 주요 지수 등락률을 보면 터키의 BIST100지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NH농협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Ⅱ’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올해 들어 대구신보와 농협은행이 체결한 두 번째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농협은행에서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대구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했다.이번 협약보증은 대구에 사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의 전산 오류로 31일 주식시장 초반 국내 주요 증권사의 주식 거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는 10여분간 차질을 빚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정상화됐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장 직후부터 국내 주식 체결 시세 관련 데이터가 각 증권사 시스템에 전송되지 않았다. 최근 이차전지 종목들 위주로 급등락 장세가 이어진 데다 거래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호가창이 마비되면서, 투자자들이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대로 받아볼 수 없는 등 불편

내수 회복과 여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4~6월) 카드를 이용한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92조1천억원과 70억7천만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4.1%, 6.9% 늘었다.여신금융협회는 “내수 회복과 여행·여가 관련 산업의 매출 증가는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해 매우 크게 늘었던 카드 승인 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2분기 개인 카드의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237조7천억원과 66억7천만

DGB금융그룹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한 ‘비즈니스 컨설팅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컨설팅 데이’는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그룹 계열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금융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행사다.이번 ‘비즈니스 컨설팅 데이’ 행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대구지역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게 됐으며, 피움랩 5기 육성 기업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25만3천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지난 6월 가입 신청을 한 76만1천만명 중 개인 소득·가구 소득 요건 등을 따져 실제 계좌 개설에 이른 청년 수다.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달 가입 신청 및 계좌 개설이 가능한 상품이다.청년도약계좌 가입 후에는 만기 5년간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매월 납

DGB대구은행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념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군위군 지역 상권 DGB대구은행 BC카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은행 임직원 및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김진열 군위군수 및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에서도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해 군위군 어르신

DG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도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3천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으로,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견조한 원화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천504억원을 기록했다.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 등록된 펀드의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0.3% 증가한 12조5천82억원으로 집계됐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 가운데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2조9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나, 최근 위축세가 이어지는 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은 6.7% 감소한 10조4천154억원이 지급됐다. 주식·주식혼합형, 부동산·특별자산형, 기타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감소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 채권·채권혼합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펀드에 재

대출 비교 플랫폼 핀크가 정확한 신용 데이터 분석 기반의 ‘대출진단’ 서비스를 내세운 대환대출 플랫폼을 출시했다.‘대출진단’은 신용평가사와의 제휴를 통해 약 600만명의 신용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상태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진단을 모든 대환대출 과정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는 대출 조회 전부터 실행 후까지 채무상황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고객이 현명한 대출 결정을 내리고 신용도를 개선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대출진단은 대출 조회 전, 조회 결과, 조회 후 총 세 단계에 걸쳐 적용된다.먼저 대출조회 전 대출진단을 통해

정부가 가입자의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를 도입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제도 가입자를 위한 디폴트옵션 꿀팁’을 소개했다.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은 경우 근로자가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금융회사가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12일 도입된 뒤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전면 시행됐다.노동부와 금감원에 따르면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

고령층 금융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금융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재구성한 고령자모드가 출시됐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18개 은행이 모바일뱅킹 고령자모드를 출시했다. 고령층의 금융 소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당국은 지난해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고령자모드를 출시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18개 은행이 고령자모드를 출시 완료해 금융소비자는 일반모드 또는 고령자모드를 선택해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고령자모드는 ‘전체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금융소

AI자동투자 콴텍이 콴텍 앱을 통해 일임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들에게 NH투자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비대면 투자 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텍은 차별화된 알고리즘 기술력과 독자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 개별 주식을 다루며 고객의 다양한 투자 성향에 맞춘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콴텍은 앱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기존 KB증권, 유진투자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콴텍 앱에서 NH투자증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된 성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청각장애인이 혹서기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후원 물품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DGB대구은행이 ‘수평적인 기업문화 달성’ 목표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소통 문화 진행 중 조성된 성금이다.취임 당시부터 직원과의 소통 문화를 강조했던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수성동 본점 3층에 위치한 직원 휴게 공간의 ‘樂 in Music’ 노래방 코너에서 현장 영업 일선의 영업점 직원 등 다방면의 직원들을 초청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굴기 특별보증’을 27일부터 시행한다.대구신보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요인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천억원 규모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이번 특별보증상품은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대출금리의 1.3%~2.2%를 1년 간 지원한다. 2023년 내 신청자에 대해 보증료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