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내달 7일까지 그룹 사옥 캐릭터 조형물(사진)을 활용한 ‘선넘는 단똑우 인증샷 찍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DG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1층 야외 공간에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쉼터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사옥뿐만 아니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제1본점 야외광장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1층 로비에도 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26일 대구 본점에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신보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신보가 보유 중인 고객 개인정보와 기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구축됐다. 약 38평 규모의 사이버 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한 분석과 정확한 지휘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곳에는 실시간 관제와 대응을 위한 전문 보안인력이 365일 24시간 상주한다.신보는 이번 보안관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에 머

DGB금융그룹은 26일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 추진을 위해 DGB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렸다.먼저 DGB금융지주는 이사회 지원 전담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이사회 직속으로 개편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은행권 지배구조 Best Practice 마련 T/F’의 주요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DGB금융그룹의 선진 지배구조를 보다 고도화하기 위한 포석이다.이사회사무국은 최고 의사결정기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단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DGB의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 캐릭터인 ‘레비’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비’는 지역사회에 단비와 같은 사회공헌을 이뤄내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생명사랑 밤길 걷기’ 등 대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후원·참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망 구

지난 5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 폭은 축소됐고, 여신은 증가 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269조6천303억원으로 전월보다 6천507억원 늘었다. 금융기관 수신은 전달 1조4천812억원 증가에서 증가 폭이 축소됐다.이 가운데 예금은행 수신은 6천753억원 늘어 지난 4월(9천197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성 수신이 감소로 전환한 데 따른 결과다

고금리,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자, 은행들이 부실 채권을 장부에서 털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이 상반기에 상각 또는 매각한 부실채권은 지난해 전체 수준에 육박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상반기 모두 2조2천130억원어치 부실 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했다.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채권을 ‘고정 이하’ 등급의 부실 채권으로 분류하고 별도 관리하다가,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면 떼인 자산으로 간주한다. 이후 장부에서 아예 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100조원이 넘는 가계 초과저축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는 이 초과저축을 예금이나 주식 등 금융자산을 불리는 데 주로 썼지만, 대출 빚을 적극적으로 갚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가계 초과저축 분석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2020~2022년) 가계부문 초과저축 규모는 101조~129조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4.7~6.0%, 민간소비의 9.7~12.4% 수준이다.해당 분석에서 초과저축은 팬데믹 이전 추세를 웃도는

DGB대구은행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24일부터 5일간 군위군 각 면사무소에 이동점포가 방문해 통장 개설, 대구로페이 발급 지원 등의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위군 금융 사각지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일 소보면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군위군청을 비롯한 부계면, 우보면, 삼국유사면, 산성면, 효령면, 의흥면, 군위읍 등 8곳으로 군위 전역을 아우른다.DGB대구은행 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는 무빙뱅크 1호, 2호, 포터블 DGB로 구성돼 있다. 무빙뱅크 1호, 2호 차량은 금융단말기

올해 2분기 카드·캐피탈 업계 중금리 대출 규모가 2조원대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카드·캐피탈 업계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드·캐피탈 업계의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1천8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8천752억원) 대비 약 150%, 1분기(1조6천386억원) 대비 약 34% 늘어난 규모다.카드·캐피탈사의 중금리 신용대출은 작년 1분기 2조1천100억원, 2분기 3조6천549억원, 3분기 2조8천661억원 등 2조~3조원대에 이

DGB대구은행이 지난 21일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앞두고 지역 밀착 영업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이날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은 오전부터 포항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에코프로 등 산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전통시장에 방문해 식사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 사은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포항공과대학 포스코국제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네티즌 기부만큼 기업이 후원하는 더블기부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네티즌과 재단의 기부금을 1대 1로 매칭해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총 6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 전액은 임직원의 ‘급여1% 사랑나눔’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 및 여름 이불, 생수 및 팔토시

이차전지 관련주 열풍이 이어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상장주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우선주 포함)에서 시가총액이 20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모두 18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4곳 늘었다. 지난해 말 20위권 밖이던 포스코퓨처엠이 혜성처럼 등장한 데 이어,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시가총액이 각각 20조원을 넘어섰다.전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지난해 말 10위권 밖에 있던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기아, 네이버, 현대모비스, 카카오 등을 제치고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131조원을 돌파하고 연체율도 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부동산 PF 부실 규모가 임계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증권사에 부동산 PF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2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1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의 130조3천억원에서 3개월 만에 1조3천억원이 늘었다.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202

DGB대구은행은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예비사회인 금융 교육 및 금융권 취업 희망자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실시된 이번 방문은 대구은행의 이동점포가 대구 대명동의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비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 교육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대구은행의 찾아가는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16t 차량으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보에 따르면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한 중소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코스피가 19일 2천600대 후반에서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종목의 급등세에 따라 920선을 넘어섰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2포인트(0.56%) 오른 2,622.24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에 상승 동력을 잃고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억원, 3천2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 홀로 3천686억원어치

에코프로가 18일 종가 기준 11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1주당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주식)로 등극했다. 장중 한때 시가총액이 30조원을 넘기면서 코스닥 시총 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18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9천원(11.91%) 오른 111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4만8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에코프로 시총은 장중 한때 30조원을 돌파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도 함께 급등하면서 시총 1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약 2조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2월 발표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7일 은행연합회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신보는 연합회 회원 15개 은행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원 2천400억원 중 2천80억원을 4년간 출연받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특별출연금 1천6

DGB대구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주민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구은행은 특별 가계대출, 카드대금 청구유예 등의 종합 금융지원 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우선 피해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상환유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대구은행 방문 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지난 12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300조원 퇴직연금 시장’을 둘러싼 금융투자업계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퇴직연금을 저금리 예적금 상품에 방치해뒀던 직장인 등 가입자는 개별 투자 성향과 함께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기다.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도입됐지만 상품 승인과 규약 변경, 전산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