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건축 허가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6천366만6천㎡, 동수는 5.9% 증가한 11만6천814동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2012년 상반기에 비해 건축 허가면적은 5.2%(317만1천㎡), 동수는 4.5%(5천560동)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2천524만3천㎡(196만5천㎡, 8.4%↑), 지방 3천842만3천㎡(467만5천㎡, 13.9%↑)로 나타났다. 착공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천186만1천㎡, 동수는 6.0% 증가한 9만7천637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천860만8천㎡(158만9천㎡, 7.9%↓), 지방 3천325만2천㎡(375만2천㎡, 12.7%↑)로 나타났다. 또 준공면적은 1.1% 증가한 6천44만3천㎡, 동수는 6.9% 증가한 8만7천931동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천536만㎡(136만2천㎡, 5.1%↓), 지방 3천508만3천㎡(202만2천㎡ , 6.1%↑)로 나타났..
김주오 | 2014-08-08 09:20
한국감정원이 지난 7월 8개 시·도 월세가격이 전월(6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아파트 전세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임차인의 월세전환이 나타나고 있으나 소형 신축주택과 전세에서 월세 전환으로 인한 공급 증가로 수도권은 0.2% 하락, 지방광역시는 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0.2%), 인천(-0.1%)이 모두 하락했고 대구 -0.2%, 부산과 광주 각각 -0.1% 등 지방광역시는 0.1%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전 유형이 하락했으며 오피스텔(-0.2%), 연립·다세대(-0.2%), 단독(-0.1%), 아파트(-0.1%) 순으로 하락했다. 아파트의 월세이율은 8개 시·도 0.63%(연 7.6%), 수도권 0.59%(연 7.1%), 서울 0.53%(연 6.4%), 지방광역시 0.68%(연 8.2%)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김주오 | 2014-08-04 17:21
국토교통부가 전국에 소재한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올해 2분기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의 임대시장동향을 조사·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가격지수의 경우, 오피스빌딩은 하락한 반면, 매장용빌딩은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빌딩은 기업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인한 점포 축소 등의 임대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기대비 0.2% 하락한 반면 매장용빌딩은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일시적인 민간소비가 다소 개선세를 보였으나 지역적인 임대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영향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빌딩은 울산이 상승한 반면 대전, 강원, 전북, 전남 등은 하락했으며 그 외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은 서울, 부산, 대구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 강원, 제주 등은 하락했으며 그 외 지역은 보합을 기록했다.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1.59%로서 전기대비 0.14%p 상승했고 매장용빌딩은 1.66%로서 전기대비 0.16%p..
김주오 | 2014-08-0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