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배우 강석우 ‘가곡의 밤’…“가곡의 고향 대구서 창작곡 선보일 수 있어 기뻐” 대구문화예술회관, 배우 강석우 ‘가곡의 밤’…“가곡의 고향 대구서 창작곡 선보일 수 있어 기뻐”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가곡 듣지 않는 시대 이어지면 한국 가곡 맥 끊어진다는 우려 부활 바라면서 가곡 작곡 시작” CBS 라디오 생방송 도중 “날마다 우리 가곡 소개” 선언 고정 코너 만들고 창작 약속도 신곡 ‘이별의 시간’ 등 4곡 초연 강혜정 등 성악가 5명 목소리로 “대구가곡축제 열어 동력 확보”강석우의 가곡(歌曲)을 들으면서 “너무 바쁘게 살았다”는 반성을 하게 됐다. 애틋하면서도 아련한 정서와 가슴을 적시는 선율들이... 문화 > 음악 (4,1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피아니스트 백경혜 독주회, 내달 4일 수성아트피아 음악 피아니스트 백경혜의 독주회가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백경혜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 후, 도미해 명문 피바디 음악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2위,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콩쿠르 1위 등의 국내 입상과 미국 윌리엄 개리슨 리스트협회 콩쿠르 2위 등의 해외 수상경력이 있다. 2011년 한국 원로교향악단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협연, 경북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비롯, 다수의 독주회, 솔로 및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카네기홀 초청으로 뉴욕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연주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No. 13 in Eb Major, Op. 27 No. 1’ 등을 들여준다. 1~2만원. 1544-1555 황인옥기자 황인옥 | 2014-01-23 14:55 박병구 개인전 26일까지 대구문예회관 음악 덜어내고 비워내는 일, 쉽지 않다. 욕심 때문에 그렇다. 박병구 작가의 그림에는 들어내고 비워낸 후의 담백함과 단조로움으로 가득하다. 그의 단조로움은 작가가 주로 그리는 자연풍경에서 터득한 무욕(無慾)적 가치때문은 아닐까. 자연풍경을 그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풀어내는 박병구 작가의 23회 개인전이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의 주된 소재인 자연 풍경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손쉽게 그려온 고전적인 소재다. 네들란드의 빈센트 반 고흐도, 프랑스의 모네도 자연풍경을 탐닉했다. 하지만 자연 풍경에 열렬한 반응을 보인 것은 단연 동양이다. 동양 미술의 백미인 산수화는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시선과 자연중심적인 동양의 세계관이 어우러진 미술과 학문과 철학과 종교의 융합이었다. 박 화백의 자연풍경은 화려한 색채의 서양화와 담백한 구성의 동양화를 섞어놓은 듯 몽환적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풍경을 자신만의 시선과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구성한 것이다. “그림은 작가의 내면을 표.. 황인옥 | 2014-01-23 14:41 지역 예술인 창작 활동 활성화 이끈다 음악 제10대 대구예총 회장으로 사는 4년 동안 의사의 삶은 포기하겠다고 했다. 예총 회장으로 사심 없이 일하며 대구예총의 전환기를 이끌겠다는 것이 그가 의사의 삶을 잠시 접는 까닭이다. 그는 지난 18일 대구예총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거에 압도적 득표로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 제10대 대구예총 회장 류형우(56·사진) 파티마여성병원장이다. ‘대구예술의 위대함, 대구예술인의 자존심, 대구예총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슬로건으로 두 번째 도전에 압도적으로 당선된 류 회장은 지난 23일, “압도적 득표는 저의 진정성이 회원들에게 전달됐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선거를 하며 느낀 변화에 대한 회원들의 바람을 제대로 풀어나갈 생각에 마음이 바쁘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선거 당시 말한 ‘대구예술의 위대함’은 무엇인가. “대구는 천재화가 이인성·이쾌대를 비롯해 근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준·현제명,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의 완성자인 소설가 현진건, 민족시인 이상화 등 한국을 이끈 걸... 황인옥 | 2014-01-23 13:00 얼어붙은 감성, 클래식 선율에 ‘사르르’ 얼어붙은 감성, 클래식 선율에 ‘사르르’ 음악 아시아 3개국의 정상급 교향악단과 국내 7개 교향악단, 국내·외 유명 연주자가 출연,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묘미를 아낌없이 선사함으로써 대구 클래식 음악팬들의 행복감을 충족시켜 왔던 대구시민회관 재개관 기념공연 ‘아시아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이제 절정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막바지 공연은 21일 광주시립교향악단, 23일 대전시립교향악단, 25일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각각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은 폭넓은 레퍼토리와 탄탄한 연주력을 과시하는 호남 지역 대표 오케스트라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그너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中 서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을 연주한다. 이 날 지휘는 김영언이 이끌며 피아니스트 벤 킴이 협연한다. 마에스트로 김영언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에서 지.. 황인옥 | 2014-01-18 13:08 사계절 맞춤형 장르 선사 다채로운 시민참여 무대 음악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의 2014년 비전은 ‘종합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다. 이에 따라 내달 6일부터 ‘명불허전 -소극장 연극 베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품격 있는 기획공연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한층 보강된 시즌별 콘텐츠로 시민과 호흡 문화예술회관의 2014년 특징은 계절별 콘텐츠의 제시다. 국악, 양악, 무용, 연극 등의 장르를 계절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전하는 것. 먼저 겨울의 냉정과 궁합이 맞는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봄에는 봄의 전령사로 ‘국악’을, 여름에는 열정의 ‘양악’을, 가을은 깊이감 있는 ‘무용’ 등으로 계절감을 더한다. 스타트는 ‘연극’이 끊는다. 지역의 우수 소극장 연극 작품을 엄선한 연극페스티벌 ‘명불허전 - 소극장 연극 베스트’이 2월에 관객과 만난다. 이 콘텐츠에서는 이미 지역에서 여러 번 재공연해 우수성이 검증된 최고의 작품들을 엄선, 연극전문 공연장인 비슬홀 무대에 올려진다. 이어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황인옥 | 2014-01-17 16: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01202203204205206207끝끝
영상뉴스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현장스케치] 꽃소식 찾아온 대구 '완연한 봄' 절기상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대구 중구 청라언덕에 활짝 핀 목련 아래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신천둔치에도 개화한 개나리로 가득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봄을 느끼며 산...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불펜 업그레이드·베테랑 절치부심…삼성, 확 달라져 돌아온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 귀국길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은...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새로운 문학장르 디카시 발전 기폭제 역할 하겠다” ‘2024 대구신문 신춘 디카시 공모대전’시상식이 25일 낮 12시 대구신문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시상식에는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원 김정길 원장을 비롯해 대구예총...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연말 대구의 밤, 빛과 예술의 향연 ‘수성빛예술제’ 올 연말 수성못의 밤을 빛낼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열린다.5회째를 맞는 수성빛예술제는 작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맞으며 스케이트 타고 ‘씽씽’ ...“겨울, 이제야 실감나요” “눈 오는 날 스케이트까지 타니 진짜 겨울이 온 게 실감 나요”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이 개장한 16일,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도 시민들은 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며 여유로운 겨울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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