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이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에 준공돼 14일 오전 11시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영양·영덕·울진·봉화),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과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이사, 권영택 영양군수,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지신밟기로 영양군 사물놀이패와 섹스폰 연주를 동호회원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투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장 신축사업에 공헌한 JY(제이와이)건설(주), ㈜두예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시공업체, 공무원 등 4명에 대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의 감사패도 함께 수여됐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이 전라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한우 씨수소가 구제역에 감염될 경우 그간 추진해온 한우개량사업이 붕괴 위험에 처할...
김상만 | 2015-07-14 16:11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사과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팀을 구성 운영, 효과를 얻고 있다. 지구환경 변화와 사회적 영향으로 영양군 사과 재배면적이 늘어 553ha에서 1만353t을 생산, 제2의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급격한 발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 농기센터는 사과재배기술 전문가를 팀장으로, 재배농가, 토양전문가, 6차산업 전문가, 농정담당자를 모아 연구팀을 구성하고 인문적 가치와 기술적 가치를 융합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외 사회적, 기술적 변화를 분석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해 신기술접목, 농업인의 제품개발, 교육에 효과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최근 센터 농업환경연구실은 과학적인 과수산업을 위해 농업용수, 토양검정, 식물체 미량원소를 올해 2천점을 분석,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효율적인 사과산업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윤성균기자
김상만 | 2015-07-0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