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왕의 귀환…정찬민, 안방서 우승컵 ‘번쩍’ 장타왕의 귀환…정찬민, 안방서 우승컵 ‘번쩍’구미서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 정상에 강경남과 연장 혈투 끝 제압 6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장타자인 정찬민이 연장 접전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구미 오상고 출신인 정찬민은 5일 경... 스포츠 > 골프 (1,3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또 우승 문턱서 좌절…전인지, 아쉬운 준우승 골프 전인지(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천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 나란히 버디를 잡은 두 선수에게 밀려 탈락했다. 대회 우승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에게 돌아갔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후 1년 8개월 사이에 준우승만 6번 했다. 또 투어 통산 연장전 전적도 3전 전패가 됐다. 이 대회는 72홀 경기로 예정됐으나 악천후 탓에 54홀로 축소됐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던 전인지는 3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쭈타누깐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쭈타누깐은 9개.. 이상환 | 2018-05-21 09:39 ‘19전20기’ 박인비, 값진 KLPGA 첫 우승컵 ‘19전20기’ 박인비, 값진 KLPGA 첫 우승컵 골프 박인비(3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우승이라는 오랜 숙제를 마침내 풀었다. 박인비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1홀차로 제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생애 첫 KLPGA투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렸고 일본에서 4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1승 등 해외에서는 모두 24개의 우승컵을 모은 박인비는 그동안 KLPGA투어 대회 우승만 없었다. 2008년부터 19차례 KLPGA투어 무대에 도전했지만 준우승만 6차례 차지했을 뿐이다. 박인비는 또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져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도 털어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준결승에서 최은우(23)를 3홀차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인비는 국내 최장타자 김아림을 맞아 18홀까지 힘겨운 대결을 벌였다. ‘잃을 게 없다’며 패기로 무장한 김아림은 장타뿐 아니.. 이상환 | 2018-05-20 16:57 데뷔 5년만에…권성열, 생애 첫 KPGA 정상 골프 권성열(32)이 2차전까지 간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섰다. 권성열은 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천85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권성열은 류현우(27)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는 권성열과 류현우 모두 파를 기록했다. 류현우가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짧은 퍼트를 놓쳐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었다. 권성열에게는 기회였다. 권성열은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 앞서 파를 기록한 류현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천만원이다. 권성열은 2007년 프로에 입문해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으나 그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작년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공동 5위가 최고 성.. 이상환 | 2018-05-20 16:56 최경주 ‘패권 탈환’ 도전장 최경주 ‘패권 탈환’ 도전장 골프 올해로 22회째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이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천85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탱크’ 최경주(48·사진)를 비롯해 지난해 준우승자 박상현(35), 이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번 한 김경태(32) 등 150명의 선수가 우승 상금 2억5천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4)가 같은 기간 유러피언투어 대회에 출전하느라 불참하지만 황중곤(26), 장이근(25), 이상희(26) 등 최근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들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6명 등이 출전해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최경주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후원사인 SK텔레콤이 개최하는 이 대회에 2008년부터 11년 연속 출전하는 최경주는 2003년과 2005년, 2008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세 번 우승한 선수는 최경주가.. 이상환 | 2018-05-15 10:29 굴삭기·트랙터·송아지…우승상품 ‘각양각색’ 골프 16일부터 닷새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챔피언은 우승 상금 1억7천50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우승 부상으로 굴삭기 1대를 받는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공동 타이틀 스폰서를 새로 맡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내놓은 상품이다. 작년까지 두산중공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두타몰이 공동으로 스폰서를 이어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KLPGA 최정상급 선수들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만드는 건설기계는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우승 상품을 굴삭기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우승자가 받게 될 굴삭기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DX35Z-5 미니 굴삭기다. 선회 반경이 2m 가량으로 도심 골목과 건물 실내 등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가격은 대략 3천만원 중반이라고 한다.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미니’라지만 무.. 이상환 | 2018-05-15 10:28 박인비 “설욕” vs 김자영 “3회 우승” 골프 ‘여제’의 설욕이냐, ‘얼음공주’의 수성이냐. ‘골프여제’ 박인비(30)가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렸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더해 ‘골든슬램’을 달성한 박인비지만 KLPGA투어 우승은 아직 풀지 못한 숙제다. 박인비는 오는 16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시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KLPGA투어 통산 여섯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인비는 올해 일정을 짜면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출전을 우선순위에 넣었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작년 결승전 패배를 아쉽게 여겼다는 얘기다. 박인비는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생각하며 매치를 준비할 예정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국내 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것이 목표기.. 윤주민 | 2018-05-14 15:33 인주연,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 인주연,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 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차 인주연(21)이 생애 첫 정상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인주연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에 김소이(24)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인주연은 최종 라운드를 이븐파 72타로 마쳐 2타를 줄인 김소이와 함께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인주연은 18번홀(파4)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에서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라운드부터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거둔 거머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받아 상금순위 10위 이내에 진입한 인주연은 무엇보다 데뷔 이래 떨치지 못했던 시드 걱정을 당분간 덜게 됐다. 생애 첫 우승에 이르는 길목은 순탄치 않았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인주연은 1번(파4), 3번홀(파3)에서 1타씩 잃어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4번(파5), 8번홀.. 윤주민 | 2018-05-13 16: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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