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사전 대응상황, 조치계획 등 대응태세가 점검된다. 대구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구·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1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여름의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201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 구·군 및 대구기상대, 한전, 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게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주말·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 대책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주민대피, 통제기준 등을 마련하고..
최연청 | 2015-05-12 16:13
생활 속 안전 위협요소를 찾아다니는 1천200여명의 ‘시민 안전지킴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11일 대구시는 생활 속의 안전 위협요소를 찾아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신고, 안전한 대구 조성에 첨병으로 나설 ‘시민 안전지킴이 발대식’이 12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한국부인회, 자원봉사자 등 20개 단체 1천220명으로,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위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는 1천명의 안전지킴이는 안전은 재난, 안전사고, 범죄 등의 각종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근본인만큼 솔선수범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신고를 생활화 할 것을 다짐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행사는 안전신문고 및 시민안전지킴이 소개 영상 상영, 안전 유공자 표창, 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안전지킴이 결의, 그리고 참가자 전원이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는 휴대폰 퍼포먼스 순..
최연청 | 2015-05-1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