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약 3명 중 2명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된 가수 유승준(39)의 입국을 허용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9일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유승준 입국 허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66.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입국 허용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4.8%였으며, 9.0%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찬성 24.4%, 반대 71.0%, 여성이 찬성 25.1%, 반대 61.4%로, 남성의 반대 비율이 더 높았다. 반대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찬성 21.6%, 반대 76.4%)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70.2%), 50대(69.0%), 40대(63.5%), 30대(52.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6%다. 연합뉴스
강우근 | 2015-05-20 14:53
달빛동맹 강화와 동서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18일 광주에 도착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동희 시의회 의장,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문화탐방 교류시민 등 150여 명의 방문단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기념식 참석 후 광주 과학기술교류센터에서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권 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민주의 종 타종식과 광주 대상공원 내에 조성한 대구시민의 숲을 방문, 기념식수를 했다. 문화탐방 교류 시민들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광주과학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미소친절모니터단, 청년위원 등 각 분야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대구시의회에서는 이동희 의장을 비롯 최길영 운영위원장,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 박일환 경제환경위원장 , 김혜정 최광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연청·이창재기자
최연청 | 2015-05-18 17:14
지역 사회의 다양한 청년문제 해소와 함께 대안을 만들기 위해 출범한 ‘대구청년포럼’이 오는 22일 ‘작당모의’란 제목의 세대공감 토크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나선다.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경제(이사장 정홍규)는 이날 오후 대구 북구에 있는 마을기업인 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에서 2015대구청년포럼 ‘작당모의’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경북대 서문의 변화를 꿈꾸는 마을기업 내마음은콩밭 협동조합, 공유주택을 지향하는 우리집협동조합, 문화기획 사회적기업인 인대053 등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사회참여, 생활안정 등 다양한 청년문제를 되짚어 보고, 대안을 만들기 위한 시도 차원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선 대학생활, 청년문화, 시민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눈과 경험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의 청년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발언 스피커로 △정홍래 대구시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강선일 | 2015-05-17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