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과 대구시청간 당정간담회가 이례적으로 현장에서 펼쳐진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9일 오후4시30분 부터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현장방문과 DGIST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 대구시청 현장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회의실 관행을 벗고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신산업입지 기반조성 장소인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과 연구개발특구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둘러보고 고급과학기술인재양성 대학인 DGIST 대회의실에서 당정간담회를 진행한다. 주요안건은 대선공약사항이행과 지역현안사업, 2014년 국비예산확보,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국가산업단지 기공식, 3대체전(장애인학생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대기업 유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당측에서는 주호영시당위원장, 서상기, 유승민, 조원진, 이종진, 류성걸, 김희국, 권은희, 윤재옥, 홍지만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시측에서는 김범일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이..
이창재 | 2013-04-17 16:32
다음달 열리는 5·4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 민주통합당이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전날 부산·경남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연설회는 당 대표 경선에 컷오프를 통과한 강기정, 김한길, 이용섭 의원이, 최고위원 경선은 안민석, 윤호중, 조경태, 우원식, 신경민, 유성엽, 양승조 의원이 경쟁을 펼쳤다. 먼저 연설에 나선 강기정 당 대표 후보는 “지구당을 생활정치센터를 이름 붙여 지구당 부활을 통한 분권형 민주당 건설,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등을 통해 제3세대 민주당 건설의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후보는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기 위해서는 친·노비노, 주류·비주류를 버리고 통합에 모두 나서야 한다”면서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사라진 ‘당원 1조’를 되살리고, 석패율제·권열별비례대표 도입, 취약지역 위원장 중앙당 당부 참여 등을 통해 민주당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
김종렬 | 2013-04-1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