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모…5개 분야 지원
지역 장애인들이 ‘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람센터)는 최근 중증 장애인 지원에 참여할 5개 장애인 자조모임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 모임들은 지난 달부터 6개월 간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모임들은 출사, 문학, 퍼포먼스, 장애여성, 발달장애 등 총 5개 분야다.
‘아름다운 시간을 찍는 출사모임(아.시.출)은 장애인의 눈으로 본 지역사회를 사진으로 찍고 사진 전문가들을 섭외해 역량을 더욱 키우며, 이후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퍼포먼스 모임 ‘몸뚱아리’는 중증장애인들이 스스로 창작한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여성 모임 ‘날라리’는 장애여성으로서 겪는 다양한 차별들을 알려나가는 캠페인 활동과 세미나 개최 등 여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
발달장애 모임 ‘미션클리어-우리끼리’는 회원들이 함께 떠나는 캠프를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하는 등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에 초점을 맞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문학모임 ‘글벗’은 그 동안 해왔던 작품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사람센터)는 최근 중증 장애인 지원에 참여할 5개 장애인 자조모임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 모임들은 지난 달부터 6개월 간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모임들은 출사, 문학, 퍼포먼스, 장애여성, 발달장애 등 총 5개 분야다.
‘아름다운 시간을 찍는 출사모임(아.시.출)은 장애인의 눈으로 본 지역사회를 사진으로 찍고 사진 전문가들을 섭외해 역량을 더욱 키우며, 이후 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퍼포먼스 모임 ‘몸뚱아리’는 중증장애인들이 스스로 창작한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여성 모임 ‘날라리’는 장애여성으로서 겪는 다양한 차별들을 알려나가는 캠페인 활동과 세미나 개최 등 여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
발달장애 모임 ‘미션클리어-우리끼리’는 회원들이 함께 떠나는 캠프를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하는 등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에 초점을 맞춰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문학모임 ‘글벗’은 그 동안 해왔던 작품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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