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복합재료·공정기술개발 공동 추진
섬유복합재료·공정기술개발 공동 추진
  • 김종렬
  • 승인 2013.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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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개발연구원-독일 IVW 업무협약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해외 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공동과제 수행 및 선진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섬개연은 지난 14일 독일의 복합재료전문연구소인 IVW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합재료 및 공정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현장직무교육, 국제공동과제 추진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독일의 카이저슬라우테른 대학내에 위치한 비영리연구소인 IVW는 1990년에 설립된 독일의 최대 복합재료연구소로 100여명의 직원들이 산업용 섬유 복합재료 개발 및 응용기술개발 에 나서고 있다.

섬유가 산업용소재로서 활용이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독일의 연구소와 업무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는게 섬개연의 설명이다.

특히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복합재료 등 수송용 섬유소재, 각종 레저스포츠 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재료 개발 등을 IVW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면 산업용 섬유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개연은 1999년 프랑스의 ITF 연구소를 시작으로 2000년 이태리에 CENTROCOT 연구소, ASCONTEX 섬유협회와 교류의 물고를 텄다.

그리고 2008년 일본 신슈대학 섬유학부, 2011년 터키 직물수출입조합과 벨기에 생텍스벨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의 생텍스벨연구소와는 지난해 중기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산연국제공동과제가 선정돼 ‘쾌적성이 우수한 헬스케어용 친환경 Reusable Incontinence Underpad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지원을 받아 2차년도 사업을 수행중이다.

섬개연 송민규 해외협력추진단장은 “국제교류 및 협력연구 강화를 위해 올해 1월에 조직을 개편해 해외협력추진단을 출범했고, 해외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유레카 사업 등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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