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회화과 출신 젊은 작가 12명
대구대 회화과 출신 젊은 작가 12명
  • 강성규
  • 승인 2013.06.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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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참가
대구대_회화과,_아시아프_참여작가_12명_선정
대구대는 23일 회화과 출신의 젊은 작가 12명(사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인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아시아프)’ 참여 작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아시아프(ASYAAF, 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대학생, 대학원생과 만 30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술 축제로, 지난 5년간 총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4천여점의 작품이 판매되는 전시회다.

총 3천13명의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입체, 판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총 6개 분야에 지원한 가운데 470명이 선정됐다.

대구대는 졸업생인 서선덕, 최성희씨와 석사과정인 공병훈, 김은영, 이광민, 최지연씨, 4학년 김유정, 박소라씨, 3학년 김경미, 장하라씨가 서양화 부문에 선정됐다.

또 4학년 나영광, 나영원씨가 미디어아트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리는 ‘아시아프 2013’에 개인당 2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김경미씨는 “자취방이나 지하철 등 일상생활의 모습을 소재로 그렸던 작품들에서 묻어나오는 학생다운 순수함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큰 대회에서 우수한 작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시를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조형예술대학 학장은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공모전에서의 선전은 대구대 회화과가 대구 경북 지역을 넘어 현대미술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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