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기획단 신설 등 조직개편
경산시, 희망기획단 신설 등 조직개편
  • 이종훈
  • 승인 2013.06.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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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개발·안전·복지기능 등 강화
개정조례안 시의회 임시회 통과
경산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개발과 안전·복지기능을 강화한 전담기구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과 정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 24~ 25일 열린 제15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가 돼 26일 공포됐다.

개편안을 보면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희망전략기획단’ 신설과 ‘자치행정국·과’를 ‘안전행정국·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국 편제 순위를 안전행정국, 경제통상국, 주민생활지원국, 건설도시국 순으로 조정하고, 기능이 축소된 재난방재과와 건설과를 건설방재과로 통·폐합했다. 교통행정과, 건설과, 도시과, 건축과 등에 흩어진 도로관련 업무 일원화를 위해 도로철도과를 신설하고, 시립박물관을 준공예정인 삼성현문화관과 통합해 삼성현문화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한다.

문화관광 기능 활성화와 유사기능 일원화를 위해 새마을문화과를 문화관광과로, 체육진흥과를 새마을체육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읍·면지역 주민생활지원담당을 복지담당으로 명칭을 바꾸고, 동지역에는 복지담당을 신설해 순수 복지업무만 담당토록 한다.

중복·난립 설치된 CCTV 통합관리를 위한 정보보호담당 신설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교통시설담당이 신설된다.

이밖에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지적재조사담당과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일원화를 위한 하천유지관리담당, 위생지도 점검 전담을 위한 위생지도담당 등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경산시 행정기구는 현행 4국 2담당관 48과 193담당에서, 1단 15담당이 늘어난 4국 2담당관 1단 48과 208담당으로 개편되며, 총 정원은 1천61명에서 1천80명으로 19명이 늘어났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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