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도시 영천’서 전국마술대회 열려
‘말의 도시 영천’서 전국마술대회 열려
  • 서영진
  • 승인 2013.07.01 13: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로스컨트리 등 3종목
선수·말 종합적 능력 평가
‘제1회 영천대마(大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천운주산승마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영천=말의 도시’임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첫 영천대마(大馬)의 힘찬도약’이란 주제와 함께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영천시가 후원하는 말(馬)마술 종합축제 행사로 진행됐다.

국제 승마올림픽 정식 종목인 종합마술 대회는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3종목 경기로 선수와 말의 종합적인 능력을 판단하여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종합마술 대회이다.

특히, 대회 최고 수준인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산악승마코스를 접목하여 천연 자연지형·장애물을 이용해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다.

또 마장마술시범공연부터 대회까지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선수와 우수한 국산말(馬)이 출전해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2007년 국내 최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말(馬)한마당축제, 문광부장관기전국승마대회 등 국내최다 승마대회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말의고장’으로 그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영천시는 시민들의 화합과 뜨거운 열정으로 유치한 ‘영천경마공원’건설과 함께 올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돼 말산업육성 전략기지화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대마의 옛 향수와 경마-조련-승마 융성기를 통한 글로벌 창조 말산업 발전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