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조수 피해방지단을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개 수렵단체의 추천을 받아 4개조 16명으로 방지단을 구성해 하양·진량읍, 와촌·자인·용성·남산·남천면, 동부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고라니·까치·멧비둘기·청설모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야생조수를 포획한다.
단원은 경산시에 살면서 총기 소지허가 또는 수렵면허 취득 5년 이상 경력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야생동물 출현과 농작물 피해가 있을 시 해당 읍·면·동에 신고·접수하면 허가지역 단원들이 출동해 현장조사와 포획활동을 펼친다.
경산시 김주원 녹색환경과장은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등으로 매년 농작물 피해 증가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유해야생조수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16일 시에 따르면 2개 수렵단체의 추천을 받아 4개조 16명으로 방지단을 구성해 하양·진량읍, 와촌·자인·용성·남산·남천면, 동부동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멧돼지·고라니·까치·멧비둘기·청설모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야생조수를 포획한다.
단원은 경산시에 살면서 총기 소지허가 또는 수렵면허 취득 5년 이상 경력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야생동물 출현과 농작물 피해가 있을 시 해당 읍·면·동에 신고·접수하면 허가지역 단원들이 출동해 현장조사와 포획활동을 펼친다.
경산시 김주원 녹색환경과장은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등으로 매년 농작물 피해 증가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유해야생조수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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