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문화 바로 알자”
“지역의 역사·문화 바로 알자”
  • 이종훈
  • 승인 2013.08.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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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공무원직장협, 자녀와 시티투어
경산바로알기
경산시 직원 자녀 초등학생 77명이 지역의 교육, 산업, 문화, 환경시설을 둘러보는 ‘경산바로알기 투어’에 참가해 경산산업단지에 있는 매일유업 공장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초등학생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제2회 경산바로알기 시티투어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원과 자녀 77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지난 9일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청 직원 자녀들이 지역의 교육·산업·문화·환경시설 등 분야별 유명지를 직접 찾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참석인원을 배로 늘렸다.

자녀들은 삽살개테마공원에서 용맹한 삽살개 공연과 안전체험교육장의 추락, 낙하, 감전, 붕괴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안전체험 교육은 더위를 잊기에 충분했다.

갓바위로 알려진 보물 제431호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라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참석한 아이들은 경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또 경산1산업단지에 자리한 벨브생산업체인 ㈜화성과 매일유업 경산공장 견학으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고된 수고의 값진 대가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음을 배우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희택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초등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는 교과서를 통해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많지만 정녕 태어나고 자라는 지역사회에 관해서는 지식이 없음을 안타까워 시티투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일반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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