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무선충전 버스’ 세계에 알린다
구미 ‘무선충전 버스’ 세계에 알린다
  • 신석인
  • 승인 2013.08.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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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단 간담회
차량재원 등 다양한 질문
직접 시승하고
충전현장 동영상 촬영도
무선충전_전기버스_시범사업_외신기자단_방문1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주관사인 (주)동원 올레브와 함께 시청 회의실에서 외신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와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주관사인 (주)동원 올레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 취재를 위해 구미시를 방문한 외신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이터 TV, 아사히 TV, AFP, Al Zazeera TV 등 12개사 20여명의 외신기자가 참석, 구미시정 홍보와 전기버스시범사업에 대한 동영상 상영 그리고 무선충전 전기버스에 대한 설명 및 시범운행에 대한 질문 등으로 진행했다.

외신 기자단은 차량의 재원, 소음 정도, 경제성, 기술개발 및 표준화 문제, 향후 구미시의 계획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일본의 취재진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전기버스와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차이점, 달리면서 충전되는 기술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취재진은 간담회를 마친 후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급전시설에서 충전되는 현장을 촬영하는 등 취재경쟁 열기가 뜨거웠다.

구미시는 이번 외신 기자단 방문으로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우수성을 일본과 중국 유럽 등 전세계에 전파해 향후 도시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시장은 “무선충전 전기버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정부의 신규 국책사업으로 이 사업이 선정되길 바라고 전기버스를 구미시 대중교통의 중심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정부와 협력하여 구미가 전기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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