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천역사 활용방안 모색
옹천역사 활용방안 모색
  • 지현기
  • 승인 2013.08.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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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연구용역 보고회
안동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옹천역사 및 주변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주댐 건설로 문수~마사간 철도이설 공사에 따라 발생된 옹천 폐역사, 폐선, 폐터널과 주변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로 북후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옹천역은 일제시대 때인 1942년 7월 보통역으로 출발해 70여년이 넘는 세월을 안동지역 서민들과 함께 해 왔다.

시는 안동의 근현대사와 함께 해 온 옹천역을 관광 자원화 활용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그동안 북후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2017년까지 총사업비 157억 원으로 7개의 하드웨어 사업과 4개의 소프트웨어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하드웨어 사업으로 옹천갤러리와 인공암벽 클라이밍, 편백나무 숲길 및 야영장, 폐터널 관광자원화, 추억의 마을거리 조성, 산약 Food거리 조성 등이 계획됐다.

소프트웨어 사업은 산약축제 활성화와 산약Food 자원화, 관광인력 양성 및 지원, 안내체계 구축 등이 발표됐다.

또 모든 사업들은 향후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병행추진하고, 주민 소득증대를 중점으로 옹천지역 특산물인 마와 함께 안동의 문화특성을 담은 관광자원을 개발, 안동관광을 견인하는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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