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모아 자원 아끼고 지구도 지키고
폐휴대폰 모아 자원 아끼고 지구도 지키고
  • 김교윤
  • 승인 2013.08.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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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법전중앙초 녹색동아리
3개월간 수거 캠페인 동참
법전중앙초
법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폐휴대폰 수거 운동을 펼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는 환경부가 실시하는 ‘2013년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행사에 동참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법전중앙초등학교는 ‘SESE(SESE : Save Energy Save Earth’ 녹색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전교생들과 전교직원들이 함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왔다.

법전중앙초등학교는 3개월 동안 ‘2013년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버리면 환경오염 모으면 환경보호’라는 슬로건을 걸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과 이웃에 방치돼 있는 폐휴대폰을 모두 수합한 결과 203개나 되는 많은 양을 수집하게 됐으며, 모아진 전량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수거 요청했다.

이날 학생들은 수거한 폐휴대폰을 모아 ‘2013년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이란 글자도 만들어 보고, 폐휴대폰 도미노 놀이와 폐휴대폰 탑 쌓기를 하면서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영수 교장은 폐휴대폰 수거량이 가장 많은 학생과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에서 “‘2013년 범국민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행사는 우리 가정과 법전지역의 환경 보호는 물론 폐자원까지 재활용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녹색생활운동”이라고 강조하고 “이런 행사를 ‘SESE’ 녹색동아리들이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법전중앙초등학교는 2013년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에서 실시하는 ‘녹색생활 실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학교와 가정과 지역을 연계한 녹색교육 활동으로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자연친화적 태도를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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