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안전한 영천’ 건설
민·관 협력 ‘안전한 영천’ 건설
  • 서영진
  • 승인 2013.09.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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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운동추진協 출범
김영석 시장, 공동대표에
맞춤 관리·4대 전략 추진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영천시협의회’(이하 영천시 안문협) 출범 총회를 갖고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안전 챙기기에 본격 나섰다.

새로 출범하는 ‘영천시 안문협’은 김영석 영천시장과 고태운 영천시새마을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영천경찰서장, 영천소방서장,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기타 공공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 위원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지고 분과위원회 산하에 각 기관단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해서 대상별, 시기별 안전문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 안문협’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영천, 행복한 시민’ 비전 구현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계절별 안전수칙 홍보 등 전반적인 안전문화 활성화 추진방안을 연구,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이날 시민안전 종합대책 보고를 통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2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최근 시민의 관심이 높고 매년 피해가 반복되며 잠재적으로 대규모 복합적 사고가 우려되는 4대악 범죄 등 25개 과제를 선정, 확인·점검하고 예방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지표 중 하나인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천시 안문협이 시민행복시대를 여는 새로운 불씨를 피워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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