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스마트 기술 결합 콘셉트 제시
아날로그·스마트 기술 결합 콘셉트 제시
  • 김정석
  • 승인 2014.0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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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섬유박람회 3월 5~7일 개최
국내외 340여개 업체·2만명 참가 예정
대구국제섬유박람회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PID 모습. PID사무국 제공
‘2014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Preview in Daegu)’가 오는 3월 5∼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및 경북도 주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PID는 최근 전시규모 확대와 국가관(館) 설치, 해외바이어 증가 등으로 국제적 섬유·첨단신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스마트 기술이 결합됐다는 의미의 ‘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를 콘셉트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선 섬유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340여개업체와 2만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PID에선 2천만달러 규모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고, 계약실적도 8천만 달러에 달했다. PID사무국은 올해는 이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PID에는 중국, 이탈리아, 일본, 인도, 대만 등 다양한 국가관에 이어 유럽과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라 할 수 있는 터키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PID사무국은 터키 이스탄불 수출상담회 개최를 비롯 유럽과 미주지역, 중국, 인도 등 해외 주요지역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PID 기간동안 ‘제19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제26회 대구컬렉션’ 등이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최해남 부회장은 “PID는 지난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보다 나은 박람회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박람회가 FTA 선점효과를 높여 지역 섬유업계의 수출 관문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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