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5, 국내 일평균 1만대 개통 ‘순항’
갤S5, 국내 일평균 1만대 개통 ‘순항’
  • 승인 2014.04.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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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S4의 두배 판매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기간에도 국내시장에서 하루 평균 1만대 개통되며 ‘순항’하고 있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조기출시로 지난달 27일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최고급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11일까지 누적판매량이 12만대에 육박했다. 전산 개통이 가능한 영업일수인 12일을 기준으로 볼 때 하루 평균 1만대 가량 판매된 것이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4의 초기 출시 하루 평균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기간 갤럭시S5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약 28%로 오히려 전작들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갤럭시S4는 3대 사업자가 함께 판매했고 현재와 같은 이통사 영업정지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5의 초반 선전은 상당한 것이다. 해외 이동통신사들도 갤럭시S5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5개 사업자가 처음으로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다.

미국내 첫날 판매 실적이 갤럭시S4의 1.3배에 달하는 등 사업자별로 고른 판매 성과를 보였다. 판매당일 현장을 찾은 미국 소비자들은 카메라 기능과 방수·방진 기능, 배터리를 절약하는 ‘울트라세이빙모드’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영국·체코 등 유럽과 중동 등 일부 국가 주요 통신사들은 출시 첫날 갤럭시S5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S4가 세운 판매량의 두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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