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 취임 3주년 성과
김휘동 안동시장 취임 3주년 성과
  • 안동=권영덕
  • 승인 2009.06.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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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분야 52개 공약 사업 착실히 추진
취임 3년을 맞아 김휘동 안동시장은 7대 분야 52개 공약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 도청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생태공원조성 사업 등을 통해 정부가 역점 추진중인 녹색성장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6월8일 신도청이 안동·예천으로 결정된 것을 계기로 안동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며 “안동의 정체성을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한韓 브랜드 모델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미래는 먼저 준비하고 대비해 나가는 자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며 “2017년 정부가 4조 달러의 세계 5대 음식 시장 도전과 때를 맞춰 한식(韓式)·, 한옥(韓屋), 한복(韓服), 한지(韓紙) 등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6년 고택전담부서 설치에 이어 2007년에는 전통의상 한지담당과 전통음식 문화담당을 신설해 특성화 사업을 펼쳐 가고 있다.

삼베인 안동포와 자연염색 등을 현대 의상과 접목하고, 음식의 세계화를 앞당겨 나가기 위해 안동포·안동한지·천연염색 등을 현대의상에 접목한 안동의상 패션쇼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실제 김 시장은 직접 한지·한복을 입고 모델로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 운현궁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종손 종부가 모델로 나선 이색 패션쇼와 `안동음식대전2008’을 통해 한브랜드 가능성을 점검한바 있으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현재 `안동음식종합타운’ 건립을 추진중이다.

2004년부터 시작된 고택체험은 안동의 대표적인 7개 종택을 비롯해 모두 5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현재 외국인 8천여명을 포함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김 시장은 “우리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한 스타일 분야를 체계화하고 산업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 안동을 한류 브랜드 모델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가 난항을 겪으면서 추진해 온 ’낙동강70리생태공원조성사업’은 정부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의 표준 모델이 됐다.

지역경제의 양축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IT· BT산업은 이미 녹색성장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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