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 말까지 15개월간의 지역교육청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실적을 도내 10개 시지역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운영 선진화, 교육복지 확대, 교육지원 효율화, 특색 사업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위원단의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를 가졌다.
영주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학교교육 내실화 영역에서 최우수, 교육복지 영역에서 우수, 특색사업 영역에서 우수를 차지해 종합 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영주교육청은 그 동안 학력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으로 지난 10월 실시한 중3학년 학력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차지함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후 교과프로그램 운영, 영주영어체험센터 운영과 전학교 원어민 배치등 공교육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학생 유해 환경 정비 및 학교 폭력 예방 우수 실적으로 지난해 12월26일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평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학생생활지원단인 Wee Center를 개소, 부적응 학생 상담, 다문화 가정 지도, 진로 지도 등 생활 지도와 상담 활동에 노력했다. 또 전국 최초 영어체험센터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타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박상오 영주교육장은 이번 지역교육청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영광은 일선 학교에서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과 으뜸 영주 교육 실현을 위해 열정을 다한 교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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