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남산면 조곡·연하리 일부 소나무림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21일부터 8월까지 3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실처럼 생긴 선충이 기생하다가, 5~7월 솔수염하늘소가 우화(번데기에서 탈출해 성충이 되는 것)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이 선충이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키 위한 방제법이다. 일정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21일(1차), 5월 12일(2차), 6월 2일(3차), 6월 23일(4차), 7월 14일(5차), 8월 4일(6차)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및 헬기 운용 등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방제지역은 남산면 조곡·연하·사림리의 일부 소나무림이고, 사용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저독성) 50배액으로서 1ha당 약제 1ℓ가 사용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경산=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실처럼 생긴 선충이 기생하다가, 5~7월 솔수염하늘소가 우화(번데기에서 탈출해 성충이 되는 것)해 소나무의 잎을 갉아 먹을 때 이 선충이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함으로써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키 위한 방제법이다. 일정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21일(1차), 5월 12일(2차), 6월 2일(3차), 6월 23일(4차), 7월 14일(5차), 8월 4일(6차)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및 헬기 운용 등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방제지역은 남산면 조곡·연하·사림리의 일부 소나무림이고, 사용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저독성) 50배액으로서 1ha당 약제 1ℓ가 사용되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경산=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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