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신제품 지원
정보화진흥원,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신제품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5.10.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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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센터와 협약
ICT 융합 인프라 개방
시범사업 참여 기회 확대도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상호협력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구체화를 위해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신제품 개발 지원 및 사업화 촉진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NIA는 12일 대구 본원에서 서병조 원장 주재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및 지역 벤처·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NIA의 ICT 융합 전문가가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창업지원 및 지역혁신 허브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력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비롯 사물인터넷(IoT) 융합실증, 빅데이터 시범사업, 스마트 미디어 등 다양한 ICT 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NIA의 전문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들의 사업 참여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참석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지원을 받고 있지만, 창업 이후 현실적 애로사항이 더욱 크다”며 “NIA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NIA는 K-ICT 빅데이터센터, K-ICT 사물인터넷 오픈 랩, 코렌(KOREN) 등 대표 ICT 융합 인프라를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개방해 창업 및 신제품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 촉진 및 시범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병조 NIA 원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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