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위해 아낌없는 지원"
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체육회 회의실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한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력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일선 실업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각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목표성적 달성을 위해 타시도 전력분석 등 경기력 향상 대책 및 과학적인 훈련, 현지 적응훈련을 통한 전력상승,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으로 선수단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선수기량향상과 체육과학화 실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트북 및 캠코더를 전달하며 선진경북체육 구현을 주문했다.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현대스포츠는 선수의 땀방울 못지않게 과학적인 훈련과 경기력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스포츠과학을 접목해 경기력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첨단장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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