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소싸움판 다시 열렸다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판 다시 열렸다
  • 김상만
  • 승인 2016.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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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51회 경기
청도소싸움개장식
청도 소싸움경기장이 지난 9일 개장, 2016 시즌 화끈한 첫 경기가 펼쳐졌다.

청도소싸움경기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첫 우권 발매를 시작으로 올 시즌 개장 선포식을 가졌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해 소싸움 경기운영과 관련, 차세대 싸움소 육성을 통한 장기적인 싸움소 저변확대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각종 규정의 제·개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소싸움 경기의 공정성 확보로 매출액을 증대시켜 지역발전과 축산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 시즌 경기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2일 51회 1천224경기가 진행된다. 왕중왕전은 반기별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 치른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16년을 ‘자립경영 달성 원년의 해’ 달성을 위해 창의적인 이색홍보 기획 활동과 공정한 경기로 고객감동의 문화서비스를 실현키로 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소싸움경기 활성화를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고 청도소싸움경기장에도 붉은 기운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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