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노인부부가구를 위문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도고등학교 2학년 30여명으로 구성된 UNICEFF동아리(지도교사 최승배, 회장 이가은) 학생들은 명절을 앞두고 뜻 깊은 일을 계획하던 중 연탄봉사를 택했다.
학생들은 청도읍 주민복지계와 연계, 연탄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구 5곳을 선정해 따뜻한 안부인사와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얼굴에 연탄을 묻히고도 즐겁게 봉사하던 이민정 학생은 “힘들었지만 고맙다며 연신 인사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4일 오전에는 청도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민남연) 대원 10여명이 관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동절기 화재취약 요소를 점검 및 청소하고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행사에 함께한 이승욱 청도읍장은 “공부하기에 바쁜 학생들과 불철주야 청도읍 안전을 위해 활약중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서 이웃사랑에 동참한 것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청도=박효상기자
청도고등학교 2학년 30여명으로 구성된 UNICEFF동아리(지도교사 최승배, 회장 이가은) 학생들은 명절을 앞두고 뜻 깊은 일을 계획하던 중 연탄봉사를 택했다.
학생들은 청도읍 주민복지계와 연계, 연탄이 부족한 저소득층 가구 5곳을 선정해 따뜻한 안부인사와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얼굴에 연탄을 묻히고도 즐겁게 봉사하던 이민정 학생은 “힘들었지만 고맙다며 연신 인사해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가슴 뿌듯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4일 오전에는 청도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민남연) 대원 10여명이 관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동절기 화재취약 요소를 점검 및 청소하고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두 행사에 함께한 이승욱 청도읍장은 “공부하기에 바쁜 학생들과 불철주야 청도읍 안전을 위해 활약중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서 이웃사랑에 동참한 것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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