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활성화방안 논의
대구시의회 축제추진특위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봄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갖고 이달 4~15일 지역에서 열리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컬러풀 페스티벌 등 4개 축제의 준비과정을 살펴보고,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특위 위원들은 한방문화축제의 매년 비슷한 콘텐츠 등에 따른 특색 부족 등을 지적한 뒤 집행부 측에 많은 시민의 동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성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컬러풀 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임인환 축제특위 위원장은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축제가 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들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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