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농촌관광코스 10선’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11월 농촌체험관광코스 10선’에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이 선정됐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농촌체험관광코스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월 테마를 달리하면서 전국 10개소를 선정하여 안내책자, 홍보 리플렛, 인터넷 등을 통해 연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11월 테마는 전통문화체험으로 도별로 1개소를 선정했으며, 영천시는 별별미술마을→임고서원→운주산승마장→보현산천문과학관→정각별빛마을→보현산천문대를 여행하는 코스로 정각별빛마을의 유래와 지형, 지역특산물과 체험하기 등을 소개를 하고 있다.
또 임고서원과 정몽주선생, 운주산승마휴양림과 승마장,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연계해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정각별빛마을은 영천시에서 보현산권역사업으로 조성해 2012년부터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나리·고로쇠 축제, 별빛축제, 농산물수확체험 등과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천은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중심의 관광코스 명소가 준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농촌체험관광 코스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