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심사 등 8일간 일정 돌입
경산시의회가 19일 제198회 경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는 시에서 제출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경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9천160억원으로 기정예산 9천149억원 보다 0.1%가 증가한 1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5억원이 증액됐고 기타특별회계는 184억원이 감액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행정·사회위원회 이기동 의원이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제도 등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산시 공무원 1천213명 가운데 미성년자 자녀를 둔 공무원은 602명, 그 중 한 자녀는 271명(45%), 두 자녀는 298명(49.5%), 세자녀 이상 공무원은 33명(5.5%)에 불과하는 등 평균 자녀수가 약 1.4명이다”며 “공직사회에서부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 공무원에 대해 인사우대제도 등 각종 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임시회는 시에서 제출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경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9천160억원으로 기정예산 9천149억원 보다 0.1%가 증가한 1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5억원이 증액됐고 기타특별회계는 184억원이 감액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행정·사회위원회 이기동 의원이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제도 등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산시 공무원 1천213명 가운데 미성년자 자녀를 둔 공무원은 602명, 그 중 한 자녀는 271명(45%), 두 자녀는 298명(49.5%), 세자녀 이상 공무원은 33명(5.5%)에 불과하는 등 평균 자녀수가 약 1.4명이다”며 “공직사회에서부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 공무원에 대해 인사우대제도 등 각종 정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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