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공공기관 일자리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경북TP, 공공기관 일자리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 최대억
  • 승인 2017.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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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
주4일 근무 부작용 최소화
‘5-4=2 캠페인’ 전개 등 앞장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공공기관-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날 경북TP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을 대표해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주최기관에서 중앙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광역 9건, 기초지자체 4건, 지방공공기관 2건으로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업비 보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내년도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75건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창출분야 1위를 차지한 경북TP는 ‘주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북TP의 주4일 근무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 채용된 주4일 근무자의 일·가정 양립 시스템과 5일제를 4일제로 바꾸면 2명을 더 선발(5-4=2 캠페인)할 수 있는 등 세심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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