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곳곳에 ‘태양열시스템’ 도입된다
경산 곳곳에 ‘태양열시스템’ 도입된다
  • 최대억
  • 승인 2017.12.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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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선정
공공기관·주택·복지시설 등
554개소에 사업비 92억원 투입
“클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1차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12월 26일자로 2차 공모도 선정됨으로써 8개 읍면 34개 리에 총 554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한다. 이중 57억원은 국·도비로 지원 받는다.

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꾀한다.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로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약 950만원 중 95만원 정도 부담하면 된다.

월 400kw전기를 사용하는 주택 기준으로 월 5만4천12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경산시는 지자체별 사업비 기준 전국 2위로 최종 선정돼 내년 1월부터 공공기관,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55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 설치를 총사업비 92억원으로 11월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 시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 클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하는 등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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