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5월 개장한 안동중고차매매단지는 지난해 월 310대 가량 거래되면서 총 360억원(5천850여대)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월 250대 가량 거래되던 것에 비해하면 거래량이 20%이상 급증한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집단단지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중고자동차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총 21개의 입주 업체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상당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천000여대의 중고자동차를 확보, 전시 중인 안동중고차매매단지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중고자동차를 더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 내 유니중고자동차 조윤희 대표는 “다양한 중고자동차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동중고차매매단지에서 구입한 제품에 대해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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