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출장 중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30일 팜데저트시 신디 피널티 시장과 구미시-팜데저트시간 에코 도시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간 MOU 체결로 탄소배출 절감방안에 대한 우수사례를 연례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비롯, 상대도시의 기후변화 과제 및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솔루션, 재활용,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 구미시장은 “팜데저트시와 MOU 체결로 구미시의 각 가정에 적용가능한 우수 환경정책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시장은 구미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 5만729명의 팜데저트시는 환경 파트너십 시범 프로젝트, 올라 에너지, 에너지 표준기준 설정 등 주요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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