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31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총장 직속기관으로 학생행복지원단과 기초교육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행복지원단은 학생들의 행정·교육 관련 민원과 애로를 접수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초교육원은 대학생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쌓도록 교양강좌를 보완할 수 있는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력개발원과 학생처를 취업학생처로 통합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비수도권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해서 기존 언론출판문화원을 DU문화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청년문화발전소 등 4개의 센터를 뒀다.
이밖에 교무처 교육개발센터, 기획처 평가분석팀, 사무처 직원역량강화센터 등이 신설됐다.
최철영 기획처장은 “이번 직제개편은 대구대를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구성원 모
두가 참여하도록 학생 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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