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설 손님맞이 준비를 위생지도와 함께 호객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각 시장 별로 상인조직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친다.
또 시 직원 또한 전국 전통시장 공통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며, 지역내 기업과 기관·단체에도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홍보한다.
특히 지난달 15일 죽도시장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2일 양학시장에서도 친절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이미지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시는 지역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달 9일 경북도청 직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장보기 투어단과, 11일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도 갖는다.
이와함께 시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원산지 미표시를 비롯해 수입 농축수산물이나 가공품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지역특산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는 행위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를 손상하거나 축소·변경하는 등 소비자의 혼동을 초래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원산지표시 단속은 올바른 상거래질서 확립 및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하고 부정유통행위를 발견했을 때는 관계기관(1588-8122)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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