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는 오는 11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조합원들이 매일 출근 때 저금통에 100원씩을 저금하도록 해 연말에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전액 후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4천만원이다.
노조는 이를 위해 ‘호랑이해’를 상징하는 백호(白虎) 저금통(사진) 3천200여개를 제작해 시 직원 등에게 나눠줬다.
앞서 노조는 작년 연말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가 혼자 사는 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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