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물기’ 단속 첫날...대구 74건, 전국서 924건 적발
`꼬리물기’ 단속 첫날...대구 74건, 전국서 924건 적발
  • 최태욱
  • 승인 2010.02.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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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첫날인 1일 대구 74건을 포함, 전국에서 924건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 지역의 상습정체 교차로 20곳에서 ‘꼬리물기’를 단속한 결과 74건을 적발했다.

이날 오전 단속에서는 속도위반 4건만 적발되고 꼬리물기는 단 한건도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
지역별 단속 건수는 서울이 3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60건, 인천 68건, 전남 65건, 대전 58
건, 경남 52건 등이다.

경찰은 현장 단속으로 걸린 703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범칙금을 부과했으며,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동영상 단속에 적발된 221건은 운전자를 확인해 범칙금 통지서를 보낼 계획이다.

‘꼬리물기’는 도로교통법상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에 해당해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 이륜차 3만원의 교통범칙금이 부과된다.

경찰은 3월 31일까지 교차로 꼬리물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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