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패션 디자이너들이 오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패션쇼를 연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13일 상해 패션위크 제2공식장소 800쇼에서 지역 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젝트 디그라운드(D.GROUND)를 통해 선발된 디자이너들과 함께 ‘D.GROUND in Shanghai’ 패션쇼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이어 두번째다. 갸즈드랑(gaze de lin)의 장소영 디자이너와 디자인드 바이 재우킴(Designed By Jaewoo Kim)의 김재우 디자이너가 연합해 패션쇼를 꾸민다.
‘갸즈드랑’은 지역 레이스 소재 업체인 ‘홍화패브릭’과 연합해 한국의 정원 이미지를 형상화한 의상을 선보인다.
김재우 디자이너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다과’ 이미지를 재해석했다. 대구의 프린팅 소재업체인 ‘지노인터내셔날’과 선글라스 전문업체인 ‘JD디자인’과 손잡고 토탈 콜라보레이션 룩을 완성한다.
D.GROUND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 윤한영 본부장은 “이번 쇼가 대구 지역의 유망 브랜드를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13일 상해 패션위크 제2공식장소 800쇼에서 지역 패션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프로젝트 디그라운드(D.GROUND)를 통해 선발된 디자이너들과 함께 ‘D.GROUND in Shanghai’ 패션쇼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이어 두번째다. 갸즈드랑(gaze de lin)의 장소영 디자이너와 디자인드 바이 재우킴(Designed By Jaewoo Kim)의 김재우 디자이너가 연합해 패션쇼를 꾸민다.
‘갸즈드랑’은 지역 레이스 소재 업체인 ‘홍화패브릭’과 연합해 한국의 정원 이미지를 형상화한 의상을 선보인다.
김재우 디자이너는 우리나라와 외국의 ‘다과’ 이미지를 재해석했다. 대구의 프린팅 소재업체인 ‘지노인터내셔날’과 선글라스 전문업체인 ‘JD디자인’과 손잡고 토탈 콜라보레이션 룩을 완성한다.
D.GROUND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 윤한영 본부장은 “이번 쇼가 대구 지역의 유망 브랜드를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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